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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자료

중전과 후궁의 의복

by 실비단 2006. 11. 14.

1.중전의 당의

 

<대례복-적의> :왕비의 예복이다. 이 사진은 중전과 임금의 혼인시에 착용하였던 적의의 사진입니다.

 

 

 

 

<당의-소례복> :중전이 평상시에 입는 당의입니다. "흉배" 와 "금박" 이 아주 화려합니다.

왕비는 색상에 큰 제한이 없이, 화려한 "붉은계열"을 자주 입었다고 하네요. 또한 "녹색계열"도 자주 입었다고 합니다.

 

의인왕후 박씨의 모습, 하늘색 당의가 우아한 자태를 돋보입니다.

 

 

 

인현왕후 민씨, 녹색이 참 곱고, 품위있습니다.

 

붉은 계열 역시, 왕비의 위엄을 잘 표현하는 색이지요.  

 

 

진청계열로, 지엄함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진분홍빛이 도는군요, 역시나 화려하고 고운 자태입니다.

 

 

2. 후궁의 당의

<고위급 후궁- 주로 빈, 귀인 정도를 칭함>

고위급 후궁의 당의는, 중전과 달리 "금박" 만 화려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어깨와 가슴(흉배) 부분에 용무늬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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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장씨, 배와 어깨에 금박이 화려합니다.

 

경빈박씨, 역시 진한 분홍빛으로 당당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였군요,.

 

붉은색입니다. 왕비의 붉은 당의와는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화사하군요.

 

화려하기는 하나, 중전의 그것에는 아직 비길 수가 없군요.

 

 

3. 후궁의 당의

<품계가 다소 낮은 경우-대부분 숙의이하의 품계를 가진 후궁>

금박은 약소하고, 전통문양이 곳곳에 박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으나, 소박하고 은근한 멋이 있지요.

 

숙빈최씨가 숙의시절에 입던 당의입니다

 

옆에 앉은 중전의 당의와 여러모로 비교과 되는군요

 

 

 

 

 

 

가채나 비녀, 떨잠의 경우에는 사극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전의 가채와 떨잠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것이 사실입니다.

 

내용출처 : 직접작성, 출처는 여인천하, 장희빈, 왕의여자 홈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