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남은 술이 있으면 무심코 버리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김 빠진 술도
요긴하게 쓸곳이 있다.
기름기를 닦아내고 유리를 반짝반짝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술 이용법을
소개한다.
* 향이 날아간 청주
(1) 그릇을 닦는데 사용한다.
청주에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 기름을 잘 녹이기 때문에 식기나 유리를
닦을때 사용하면 좋다.
(2) 바닥의 기름때를 지운다.
청주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은 바닥의 끈적거리는 때를 말끔히 지우는
데 효과적. 기름 얼룩이 묻어있는 부분에 청주를 짂접 뿌린 뒤 걸레로
닦는다.
(3) 묶은 쌀로 밥 할때 사용한다.
쌀 2컵에 청주 1.5작은 술을 넣는다. 그러면 쌀의 묶은 냄새가 없어진다.
또한 설 익은밥을 지었을때 술로 뜸을 들이면 맜있는 밥이 된다. 다 끓인
상태의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내어 청주를 조금만 뿌려 준 다음
다시 한번 밥솥의 스위치를 넣거나 약한불에 5분 정도 둔다.
* 김 빠진 맥주
(1) 냉장고 안팎을 반짝반짝하게 만든다.
직접 뿌리면 흘러 내리고 냄새가 남을 수 있으므로 일단 걸레에 묻혀서
닦아내는것이 좋다.
(2) 화초잎을 윤기나게 한다.
김 빠진 맥주를 휴지나 얇은 천에 묻혀 화초의 잎을 닦아내면 먼지도
없어지고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게 된다. 또 맥주의 약한 알코올 성분이
삼투압작용을 촉진하여 꽃 이물을 잘 빨아 들일수있게 도와준다. 따라서
잎의 색이 더 파릇파릇해 진다.
(3) 짙은색 옷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새것 처럼 색상이 살아나고 촉감도 보들보들해
기분까지 좋아진다.
단, 흰옷이나 연한색상의 옷은 변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 마시고 남은 소주
(1) 프라이팬의 기름때를 없앤다.
생선을 굽거나 고기요리를 한 후 지저분한 프라이팬에 가스불을 켠 채로
마시다 남은 소주를 부어보자. 어느 정도 소주가 끓어 오르고 알코올이
날아가면 불을 끄고 소주를 버린 후 키친타올로 프라이팬을 닦는다.
이렇게 하면 냄새도 안나고 팬을 따로 씻을 필요없이 말끔해진다.
(2) 고추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한다.
고추장을 담글때 소주를 충분히 사용하면 알코올의 방부 효과로 곰팡이
생성을 방지 할 수 있다. 또는 식초를 수저 뒷부분에 가볍게 묻혀서
고추장에 발라주고 햇볕을 쬐면 곰팡이가 말끔히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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