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보여줄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눈을 뜨면 볼 수 있는것들은... 눈을 감으면 볼 수 없게됩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눈을 뜨면 보이지 않다가도 눈을 감으면 더욱 선연하게 떠오르는것.. 자연을 신비로 물들게하는 쪽빛 하늘도 대지에 풋풋함을 새겨주는 나무들도 볼 수 있을때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보여주려 애쓸수록 단청같은 은은한 향은 어느새 독해지고 순백한 모습에 짙푸른 이끼로 가득해지는것..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자연은 폐허로 남겠지만 사랑이란... 숨어있을수록 더욱 간절하게합니다. 자연이란 성질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라면 사랑이란 성질은 느끼고 있을때 빛이 나는것.. 사랑을 느끼게 만든다는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야하는 혁명같은것.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누구나 하겠지만...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은 아무나 할 수없는것입니다. 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마음과 마음이 느낄 수 있을때 비로소 그 결실을 맺게 되는것입디다. ★좋은글 중에서★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가장 하기 힘든 일 조금만 보고 싶다면 눈물 흘릴 수라도 있을것 같은데 많이 보고프니 눈물조차 흘릴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많이 보고 싶으면 차마 보고 싶다 말을 꺼낼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니 조금만 보고 싶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조금만 그리워할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말라고 조금만 슬퍼하고 조금만 보고 싶어 하라고 허나 그건 사람들이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이 순간엔 제일 하기 힘든 일이 조금만이라는 사실을... 박성철 산문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