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단
2006. 9. 25. 13:19

은비가 지난주에 학원친구 엄마와 가까운 근린공원 산에
다녀오더니 뭐가 그리 좋았는지 오늘 또 가자고 보챘다.
집에 할일도 많은데 눈치없이 녀석이...
가깝지만 나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할수없이 집안일은 나중에 미루고 아이들을 따라 나서기로 하였다.
근데, 이 녀석 길 안내를 잘도 한다.
역시 아이들 눈썰미는 대단한것 같다.
덕분에 오늘 아이들과 잘 놀다오고 즐거운 하루가 저물었다.
지금은 요 녀석들 꿈나라 열차타고 행복한 여행중...
얘들아 잘자~ 좋은꿈 꾸고~ 사랑해~~~










